구연상황
조사자가 마을에 도착하자 농악소리가 요란했다. 박병천씨가 미리 마을 사람들을 김기순댁에 모여 놓고 민요연습을 시키고 있었다. 복, 장고, 꽹과리, 징, 심지어는 피리까지 동원하여, 이 지방의 무형문화재인 “들노래”와 “만가”를 홍겨웁게 부르고 있었다. 김기순댁의 마루에 모인 사람은 필자와 일본의 다께다·아까라박사(竹田旦博士)를 비롯 남자 12명, 여자 20여명이었다. 벌써 술을 몇잔씩 했는지 분위기는 흥겨움에 가득차 있었고, 빨리 녹음하기를 재촉하는 그런 분위기였다. 모두가 조사자와 안면이 있는 분들인지라 그 어떤 쑥스러움 같은 것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고, 어떻게 하면 더 도와 줄 수 있을까 하는 그런 표정 들이었다.
채록내용
제목: 진도아리랑 자료분류: 민요 테이프번호: T. 지산 1 앞 분류코드: [지산면 민요 1] 조사지역: 전라남도/진도군/지산면 조사장소: 인지리 조사일: 1979. 7. 26 조사자: 지춘상 제보자: 앞소리: 조공례(여, 56), 김옥옆(여, 52), 조윤덕(여, 52), 이남례(여, 52), 오봉례(여, 41), 양병심(여, 49), 조순안(여, 52), 최덕수(남, 59), 뒷소리: 조공례(여, 56), 김옥옆(여, 52), 조윤덕(여, 52), 이남례(여, 52), 오봉례(여, 41), 양병심(여, 49), 조순안(여, 52), 장 고: 박병천(남, 47) 구연상황: 조사자가 마을에 도착하자 농악소리가 요란했다. 박병천씨가 미리 마을 사람들을 김기순댁에 모여 놓고 민요연습을 시키고 있었다. 복, 장고, 꽹과리, 징, 심지어는 피리까지 동원하여, 이 지방의 무형문화재인 “들노래”와 “만가”를 홍겨웁게 부르고 있었다. 김기순댁의 마루에 모인 사람은 필자와 일본의 다께다·아까라박사(竹田旦博士)를 비롯 남자 12명, 여자 20여명이었다. 벌써 술을 몇잔씩 했는지 분위기는 흥겨움에 가득차 있었고, 빨리 녹음하기를 재촉하는 그런 분위기였다. 모두가 조사자와 안면이 있는 분들인지라 그 어떤 쑥스러움 같은 것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고, 어떻게 하면 더 도와 줄 수 있을까 하는 그런 표정 들이었다. [조공례]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울넘에 총각은 절대좋으니 물질는 큰애기는 한숨을 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문경새저는 왠고밴가 구부야구부구부가 눈물이 로고나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오봉례] 중학생 대학생만 남잔줄 알어도 짙고얕찬 지아속을 널리써야 남자제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저건네 어리번쩍 우리임인줄 알었더이 억달새 풀입이 날속여 낸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새내쿠 백발은 쓸대가 있어도 사람의 백발은 쓸대가 없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양병심] 니가잘나 내가잘나 거누가잘나 건방진 큰애기 내아다시가 잘나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초매끈 잘라매고 논사농께 물좋고 밭존대로 신작로가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아리롱 첨배는 강물로가고 딸가닥 구쓰는 나를댈러온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나락이개 보릿이개는 농부가껑고 신작로에 사꾸라꼿은 할량이껑는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울타리 밑에서 깔비는총각 눈치만 보아서 떡받어먹게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내딸죽고 내사우야 울고나 갈길을 멋할라 왔든가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양병심] 오다가다가 만나는임은 내팔이끊어져도 나는못놓겄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신식볍단 접저고리에 자진끝동달고 어매죽자동초매는 장구바람에논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이남례] 저건네 저야바다 멋하는 바다 윤선이 떴는가 고동소리가 분명해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오봉례] 저건네 저가시나 어프러져라 일케나 주는대끼 보듬아나보자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신작로 나자마자 임잃어불고 자동차만 왔다가도 임생각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문전새저는 웬고개란 말인가 아리랑 구부구부로 내가돌아간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저건네 저머시마 눈매만 보아라 새큰애기 얻기는 아주 영틀렸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문전 욱답은 다폴아먹고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로고나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싫거던 두어라 너한나 뿐이냐 산넘에 산이있고 물넘에 물있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풀천에 풀입은 푸러야 좋고 새각시 손질은 고와야좋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무정한 자영개 날실어다놓고 당요양 시길줄은 왜그리도몰라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씨엄씨 모르게 고추장먹고 뒷단장 넘에서 대운동울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씨엄씨 죽기를 내원했더니 보리방애 물릉께 씨엄씨생각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너를보고 나를보아라 내가널따라살가 눈에못본 연분으로 내가널따라산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신작로갓에 솟때운사람 정떨어지는데는 못때와주는가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오돔방 돔방 물짓는소리 나오란 손질은 가리가리가논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저건네 저가시나 날보지를말라 널보는 니눈쌀에 날너무라진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무스야 맹창은 그대로 살살녹고 영감님 말한자루에 내몸이 살살녹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공중에 뜬병기 날개날개로놀고 바닥에 뜬윤선 기계기계로논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리라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저건네 저가시나 앞가심 보아라 영쿨없는 호박이 두통이나 열렸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임죽고 내가살아 열여가될까 한강수 깊은물 빠져나죽세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석달열흘이 가뭄이 들어도 큰애기 중주에는 생수가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저건네 저머시마 날보지나말아 니눈쌀 맞어서 나죽겄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씨엄씨 잡년아 잠깊이 들어라 문밖에 섰는낭기 밤이실 맞는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오다가 가다가 만나는 임은 이내팔목이 끊어져도 나는 못놓겄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일본아 대판은 멋할라고 생겨 우리야 임하고 생이별을 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신작로 난일도 내원통한데 지놈이 무라고 날조른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타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벽작에 시계는 똑딱에 똑딱 임하고 나하고는 쏙싹에 쏙싹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임보고 싶으먼 사진을보고 말하고 실프먼 전화를쳐라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씨엄씨 잡년아 잠깊이 들어라 문밖에 섯는낭군 밤이실 맞는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갈보야 칠보야 몸단장을 말어라 돈없는 건달이 갈기정이 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윤선을 탈꺼나 병선을 탈끄나 다같은 돈주먼 크내기배를 탄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바람아 불어라석달열흘만 불어라 우리야 서방님은 명태잡이를 갔다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오봉례] 남우야 서방남은 메가내를 썼는데 우리야 저물색은 쌍다라기 났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놈우야 임은 손가방을 들었는데 우리야 서방임은 갯똥망태를 들었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윤선아 뱅선아 오고가지를말아 우리집 매눌아기 반봇짐싼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놈우야 서방임은 자전개 뱃태를 탔는데 우리야 서방임은 논꼴 밭꼴만 탄다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세월아 니월아 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청춘이 다늙어 간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오늘갈지 낼갈지 모르는세상 내가심이 호박방모 단장이넘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임도눕고 나도나누먼 둥잔에 저불은 누가끌까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저건네 지는해는 지고싶어 지느냐 날버리고 가신임은 가고싶어서 가느냐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기가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십오야 밝은달은 양산받고 아장아장 걷는것이 갈보로고나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저초매 밑에서 내주는담배 갈강잎 같어도 맛이좋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조윤덕] 술장시 딸년아 술걸러내라 진법단 재끼에 돈나간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아찔아실 춥거들랑 내품안에 들고 비개가 높고얕차먼 요내팔을 비어라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오동나무 열매는 감실감실 큰애기 젖통은 몽실몽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순안] 십오야 밝은달은 구름속에서놀고 명기명창 화중선이는 장구머리에논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청치매 밑에다 소줏병달고 오동나무 순풀로 임찾아간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조공례] 씨엄씨 선산에 봉황새 울고 시동새 니동새 떼갈보가 나간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양병심] 피마주 담배야 열지를 말어라 우리말 삼형제가 떼갈보가 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 가났네 [오봉례] 갈보라 하는것이 씨가종자 있는가 놈사정 볼라다 내가떼갈보 되얐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최덕수] 능감은 고와도 덩실속에서 놀고 빡빡얽은 유자는 할량손에서 논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너를보고 나를보아라 내가널따라 살까 눈에못본 정이들어서 내가널따라 산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아라린가 지랄인가 정천인가 얼마나 조먼은 저지랄이란 말이냐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순안] 논두락에 개고리도 배암의 간장을 녹인데 신식이라 여자치고 남자 애간장을 못애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김옥옆] 오동나무 열매는 감실감실 큰애기 젖통은 몽실몽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저건네 저아짐매 속곳밑보게 대목장을 볼라고 홍당목을쳤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양병심] 임죽고 내가살어 열여가 될끄나 한강수 깊은물에 빠져나죽세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육칠월 장마에 남창기 떴는데 큰애기 수단에 요내발이가 동동떴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최덕수] 담넘어들때는 먼맘을먹고 문꼬루잡고서 발발이떤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저건네 저가시나야 엎프러져라 일케나 준대끼 보듬어나보자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순안] 선산은 잘라서 정처내여 이수정돈이 백로지로고나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최덕수] 쳐아다 보느냐 만학은천봉 나려다 보느냐 백사장이로고나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문전옥답을 다폴아먹고 동지섯달 가막이종종 웬말이란 말이냐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우리딸 새끼난줄 뻔하게 암시롱 냉감새 새끼냐고 말부침 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이다지 저다지 빼다지안에 어여쁜 처녀가 나부잠을잔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물래야 물래야 배뱅뱅 돌아라 이웃집총각 잠못자게 뱅뱅뱅 돌아라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멋없는 모자는 보릿대모자 솔나무 괴아장에 멋없이논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양병심] 지시락 첨대는 닭몰러가고 딸그닥 구쓰는 날달로온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순안] 십오야 밝은달 흰양판같고 아장아장 걸어가는것 갈보로고나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최덕수] 가노라간다 나돌아간다 저잡년따라서 내가돌아간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태산을 문어다가 신작로놓고 정든임 오시기만 기달린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나를버리고 가시는임은 십리도못가서 발병이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아리롱 타랑은 거누가냈오 건방진 큰애기 내아다시가냈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앞강에 뜬배야 닷놓고 가거라 발밭에 물들먼 나도타고 갈란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서방님 오실까마이 깨벗고 잤더니 문풍지 바람새서 설사병이 났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순안] 열두시에 만나자고 금시계중께 일이삼사 몰라서 새로한시에왔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해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최덕수] 일본대판 가신낭군 믿지를 말고 밤중에 오신낭군 괄세를마라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높은산 상상봉에 외로섰는 소나무 날과야 같이도 홀로만 섰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보고도 못먹는것 기림에 떡이요 정두고 못사는것 놈의임이로고나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만주야 봉천은 얼마나 조먼 꽃감은 각씨두고 만주봉천을 가는고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김옥옆] 씨엄씨 잡년아 건기침 말어라 너그아들이 염염함사 내가 밤모실 돌가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이아래 갱물아 육로나 되아라 육로로 걸어서 임찾아 갈란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양병심] 시대로 말하자먼 전장아시대요 임으로 말하자먼 믿어볼수가 없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순안] 간다 못간다 얼만이나 울어서 정거장 마당이 울음이 나온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최덕수] 갈라먼 가고서 말라먼 말제 저잡년 딸아서 내가도라간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공례] 가는임 허리를 아주담쑥안고 가지를 말아고 통사정을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이남례] 아리랑 고개다 지와집짓고 부잣집 찾아서 날여워주게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오봉례] 물품는 소리는 오돔방똠방 날오란 솟질은 간당간당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김옥옆] 산천맹감은 볼받을라 말라 큰애기 젖통은 생길라말라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윤덕] 나는못하겄네 나는못하나겄네 요놈의 노래를 나는못하나겄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양병심] 산천 으름나무는 흥그래망그래 하는데 언제나는 임을만나 흥그래망그래 할꺼나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헤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조순안] 신작로 나자마자 임잃어불고 자동차만 왔다가도 임생각난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났네 한국구비문학대계 6-01 본문 XML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