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상황
이재옥 할아버지 얘기(이봉창이야기-미정리)가 끝나고 다시 민요를 요청해서 김근식씨가 노래를 불렀다. 마이크를 끈채 불러서 조사자가 다시 불러 달라고 요청해서 불렀다.
채록내용
조사지역: 강원도/횡성군/서원면 분류코드: [서원면 민요 4] 테이프번호: T. 서원 3 앞 조사장소: 창촌 1 리 조사일: 1983. 7. 19. 조사자: 강문순, 이수자 제보자: 김근식(남, 59세) 아리랑 * 이재옥 할아버지 얘기(이봉창이야기-미정리)가 끝나고 다시 민요를 요청해서 김근식씨가 노래를 불렀다. 마이크를 끈채 불러서 조사자가 다시 불러 달라고 요청해서 불렀다.* 노잔다 놉시다 젊구젊어서 놉시다 늙구서 병이나 들며는 못노나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구나 얼었다가 녹어지니는 봄철이로구나 노다가 죽어두나 원통이나 한데 일하다가 죽어나진이는 더 할말 있나 [조사자: 또 없으세요?] 봄철인지나 갈철인지나 나는 몰렀더니 이 앞남산천에 [청취 불능] 춘절이 날 일러주네 [웃으며, ‘못하가서’] [청중: 그래 저런 소리도 다 받아가요?] [조사자: 그럼요.] [청중: 저 학생은 적으시는데 뭐.] [청중: 유행가만 빼놓고 그저 구존 다 적어가시는구만.] 허공중천에 높이나 뜬 거는 반두레나 매요 우편국에나 뚝 떨어지는 건 정든 님의 편지 [제보자: 목청이 다 가서 틀렸는데.]한국구비문학대계 2-7 본문 XML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