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상황
곧이어 허무가를 계속했다. 방안에는 역시 세 사람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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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지역: 강원도/횡성군/청일면 분류코드: [청일면 민요 3] 테이프번호: T. 청일 8 앞 조사장소: 춘당 일리 조사일: 1983. 7. 20. 조사자: 김대숙, 고혜경 제보자: 권영복(남, 79세) 허무가 *곧이어 허무가를 계속했다. 방안에는 역시 세 사람 뿐이었다.* 무정하게//생긴남녀가 은제고쳐//소년되리 정지없는//낙화덜은 연연히//사생이별 재물많은//석숭이와 위엄있는//진시황두 가는청춘을//살수읎고 오는백발//막을수읎네 낙지군자//여러분덜 알듯두//한건만은 제일을//모르거든 남을보아서//깨달으소 살마음은//만년같으나 저승왕명을//어길손가 안밖뜰에//노적을쌓고 애껴두고//못먹다가 일조에//병이들면은 팔진미두//쓸데없다 일신에//명안끊구 이세상을//이별할적에 사생동거//하던부처가 통곡하며//둘러앉어 말년유택(1)-萬年幽宅- //집을짓구 영결종천//떠나가니 죽은뒤에//만반진수가 불여생전에//일배주라(2)-不如生前一杯酒- 어화세상이//가소롭구나 한나라//동방삭이가 무이조에//부자라구 삼천갑자//살었드데 믿을사람//그누군가 만승천자//한무제래두 죽어지면//허사로다 조화무궁//제갈량두 사후에//하릴읎다 부자유친이//좋건만은 영결할때//하릴읍구 부부지간//틈읎어두 슬어죽은//무덤봤나 자손많고//다형제한들 대명할늠은//하나읎다 세상만사//생각을하니 일장춘몽//꿈이로다 노세노세//젊어서노세 늙구병들면//못노느니 얼시구나//지화자좋다 요른때//않놀구 은제노나한국구비문학대계 2-6 본문 XML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