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자료
구연상황
밤에 경로당에서 모였다. 먼저 정만서가 어느 때 사람이고, 그 후손이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는가 물었으나, 별다른 말은 들을 수 없었다. 화제를 바꾸어서, 단석산의 내력을 물었다. 김유신 장군과 단석산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려 달라고 했다.
채록내용
조사지역: 경상북도/경주시/내남면 분류코드: [내남면 설화 24] 테이프번호: T. 내남 5 앞 조사장소: 용장 1리 조사일: 1978.10.8 조사자: 조동일, 김송희, 지경숙, 성정현, 정금희, 박혜숙 제보자: 김경달(남, 68세) 김유신과 단석산 * 밤에 경로당에서 모였다. 먼저 정만서가 어느 때 사람이고, 그 후손이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는가 물었으나, 별다른 말은 들을 수 없었다. 화제를 바꾸어서, 단석산의 내력을 물었다. 김유신 장군과 단석산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려 달라고 했다. * 처음에는 단석산이 아이래요. 월성산인데. 김유신 장군이 공부하고 나올 직에 칼로 가 돌로 깨이께네, 깨졌다고 단석산이라 캐예. [조사자: 돌을 왜 깼던가요?] 공부하고 나올 직에 용마 얻고, 칼 얻고, 실험한다고 칼로 가 돌을 때리가 돌로 깼어요. [조사자: 용마 얻은 데는 어딘가요?] 용마는 단석산 넘에 남쪽인데, 용마는 빌개이 내남면 절골 크는 데 거 가 얻었고. [조사자: 칼은?] 칼은 단석산서 얻었고. 단석산에 공부하고 나올 즉에, 용마 얻고, 칼 얻어 놓이까네, 칼로 가 시험한다고 방구로 칼로 가 때리이까네 방구가(바위가) 떡 갈라져가 단석산이라. 첨에는 월성산인데.한국구비문학대계 7-3 본문 XML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