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제목
며느리가 몰래 방귀뀌는 이야기
자료분류
설화
조사자
서정매, 황영태, 최수정
조사장소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
조사일시
2010. 1. 19(화)
제보자
이묘숙
조사지역
경상남도

음성자료


구연상황

조사자가 방귀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지 묻자 구연해 주었다. 청중들도 모두 재미있게 경청하였다.

채록내용

[일련번호 및 파일명] 1-04_21_FOT_20100119_PKS_LMS_0001
[제목] 며느리가 몰래 방귀뀌는 이야기
[구연정보]
        조사일시: 2010. 1. 19(화)
        조사장소: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교리 1동 교리 1 경로당
        제보자: 이묘숙
        청중: 5명
        조사자: 서정매, 황영태, 최수정
[구연상황] 조사자가 방귀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지 묻자 구연해 주었다. 청중들도 모두 재미있게 경청하였다.

[줄거리] 며느리가 많이 먹고, 솥뚜껑을 열면서 그 소리에 묻히게 방귀를 뀌곤 했다.
[본문] 
        시집을 턱 와가{와서} 사는데, 할배도 나가많고, 할매도 나가 많은데,
        이놈 집안 이게 메느리 한참 클때가 되놓이, 부시럭 부시럭 음식을 마이 묵고나이, 밥을 물라카이 빵구가 뽕 나이, 영감재이가,
        “이편 할매!”
        “흥~니는 조심을 안 하고.”
        이래거든.
        이놈 메느리, 또 빵구 나올라카제, 우습제.
        이전에 조선 솥에 왈 여면 소리가 크거던.
        이제 물 떠러 갔다 카지만 빵, 빵구 나올라 카사이타가{방구가 나올려고 하면}, 솥뚜뱅이{솥뚜겅을 열며},
        “타라라라라~” 빵구를 “퉁.”
        #1 아이고, 그런 빵구가 많이 안 나온다.
        #2 그 유식한 얘기다.
        그 할배가 참 행실을 마이 했거마는, 이러노니까네.
        무슨 말이라도 이래 메느리들이 터벅 터벅 터벅 하이, 마마 일도 잘하고, 일도 잘하고.
        “이으구 여자가 되가 이리 조심이 없어 어짜노.”
        이카몬,
        이제 시아마이는 듣기 싫어버 가지고
        “니는 시아바지 앞에 조심을 좀 안 하고 와 그렇노?”
        @ 그래가지고?
        그래가 마, 그래도 마 그 천성은 못 고치니까네.
        지는 버젓이 마, 밥을 무도 마이 묵고, 뭐도 묵으면 마이 묵고. 마이 묵으면 소화가 잘 시키이 방구가 잘 나오는 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