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자료
구연상황
예전 전라도 지역 욕 대회에 참여한 이야기를 함.
채록내용
제보자 : 그 광주에서 전국 그 욕 대회라는 것을 했어 그 광주 문화재단에서 그 광주 뭡니까 무슨 재단이고 광주 대표적인 기업 아닜는가배 @조사자 : 금호? 제보자 : 어 금호문화재단 출시를 해 가지고 그걸 한 적 이 있었는데 우아야다가 내가 지난 번에 그 가가지고 참석을 했는데 하여튼 그 무 일등을 했습니다. 거기서 허허 거 했는데 거 하고 나서 처음에 그 쪽에서 그 생각을 한 거는 우리가 뭐 흔히 아는 일반적인 농담이나 뭐 또는 그런 그 왈간하는 그런 기 아니고 진정한 의미의 그 욕에 관해서 좀 그 뭐 알라고 해서 시작을 한 건데 팔도에서 참석을 다 했어. 동네바닥 뭐 그런 계통의 무슨 뭐 뭔지 그래가지고 @조사자 : 예예 제보자 : 결과적으로 결과적으로 이야기는 전부 그 이야기로 끝나버리고 옛날에 말했던 욕에 대한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는데 내가 갑자기 생각이 나니깐 욕이 뭣인가 하고 생각하는 것을 하고 내 보니깐 그 적을 욕자를 쓰거든 근데 그 짝부터 오월 일자를 붙여놨어. @조사자 : 오월 제보자 : 오업이 옷을 붙여놨어 @조사자 : 예에 제보자 : 드럽다고는 이야기는 남자의 성기 그런 걸 뭐 오전짜리 십전짜리 그기를 말하는 긴데 @조사자 : 예예 제보자 : 이 옷을 입혔다고는 이야기는 그 브라자를 보고 내가 벌떡 생각난 이야긴데 내가 그 우리가 흔히 하는 그 토속적인 그런 이야기보다는 다른 길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그 갑자기 내가 뭐 하나 찌냈어 무슨 이야기던고 그 고전 중에서 우리 변학도 이야기도 하고 그 다음에 인자 그 내 그 저 여자 @조사자 : 춘향이요? 제보자 : 춘향이 말고 우리 춘향이 변학도 이야기는 뭐 그 나오는데 그 외에 천학 뭐야 그 예를 *ㅇㅇㅇㅇㅇㅇㅇ*하는 그 대표적인 여자 있자나 거기 뭐야 그 이름이 @조사자 : 저 기생? 제보자 : 기생? 기생 아니고 그 왕족의 뭐 그 저 @조사자 : 미실 제보자 : 부인인데 @조사자 : 부인이요? 제보자 : 어어 어우동 @조사자 : 아 어우동 아아 예예 제보자 : 어우동 이야기 하고 뭐 저 다른 그 해가지고 이야기를 좀 할라 했으 쪼끔 긴 이야기를 쫌 했는데 거의 적중을 해가지고 일등을 해가 그 때 상금도 상당히 받고 뭐 기획도 받고 했는데 세월이 흘렀고 내가 그 때만 하더라 해도 칠십년 칠십 몇 년 육십 몇 년 인가 하여튼 기억력도 좋고 입담도 좋고 해서 사람들 좀 모여 있는데 많이 웃기고 그랬어요. 그랬는데 @조사자 : 그런 이야기 한 몇 개만 들려 주시죠 그 때 그 광주에서 했던 그 어우동과 변학도 이런 이야기 묶어서 한 이야기 진짜 좋은 구비문학 자료입니다. 좀 와일드한 게 나오더라도 여기 뭐 손자 같은 사람들이니깐 제보자 : 그기 그기 그기 인자 거 상대방의 욕을 하는데 상대에게 최하장면 외국우동의 전수를 받아가지고 순부 좀 먹고 피똥 싸고 피똥 싸고 죽어서 으 피똥싸고 죽었는데 피똥싸고 새똥밭에 미끄러져서 죽었는데 그기 이 뭐야 그기 제삿밥도 못 받아 묵는 기 객기가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그는 변학도 하고 변학도가 그 뭐 거 호상 갔는데 긍게 어우동이라고 하는 그 여자는 그 *ㅇㅇㅇㅇ*하는 그 여자의 그런 기 힘 술아라는 기 월경술래를 이야기 하는 건데 그거를 받아서 술을 빌려 먹고 피똥 싸고 죽었다. 그런데 그리 해가지고 그리 했는데도 그기 원작 보태가지고 새똥 밭에 굴러 죽었는데 이 제삿밥도 못 얻어 묵고 죽은 공기가 되었다는 그렇게 해가지고 그 이야기를 했으요 그라고 우리가 욕이라고 하는 기 흔히 말하는 농담 같은 걸 내가 그 당시에 상당히 많이 하고 우리 그 저 서강대학교 교수하는 김명국 선생 @조사자 : 네 여기 사시죠 제보자 : 네 여기 삽니다. 하고 우리 맞아서 이야기를 하고 그래서 그 양반이 인자 그 내 하고 인자 그 문제를 가지고 인자 그 뭐 책을 하나 공조를 해가지고 본건데 내가 그 이후에 갑자기 고마 교통사고를 당해가지고 마 지금도 그 여파인데 다리도 못 뻗고 이래요 근데 그래가 했는데 그 꿈은 인자 뭐 내가 그 당당 삼 주간 동안 그 출입을 못하니깐 인자 그 양반이 인자 내하고 평생 우리하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가지고 그 때 욕의 카타르 카타르시스 인가 책을 한권 내가 지고 상당히 그 재미를 봤으요. @조사자 : 욕의 카타르시스라는 책이 있었죠 네네 제보자 : 그래서 내가 하는 이야기 그 중심으로 해가지고 *ㅇㅇㅇㅇㅇㅇ*는데 그런 것들 내가 지금 이 나이가 벌써 팔십인데 갑자기 내가 뭐 교통사고 후유증인데 예뻐가지고 옛날에 어릴 적에 그 세 살 때나 그때의 이야기는 기억을 해요 근데 최근의 거는 기억을 못하니깐에 금방 이야기를 했는데 뭐시드라 금방 끊어져 버리요. @조사자 : 새로 지어내시죠 뭐 제보자 : 에이 그 그 그 지어내는 것도 서툰 아까 내 뭐라 생각했다는 것도 잊어버렸다 이거야 그래가 이야기가 안 되는데 이야기를 듣고 원래 그 원하는 건 아닌데 그그 즈 구비문학이라고 하는 기 서민들끼리 주고받는 농담이고 그 속에서도 재미와 해학이 있으요. 이기 양반이 해학을 짓고 그랬기 했는데 @조사자 : 네 제보자 : 내도 책을 뭐 그로 그것만 모아가지고 한권을 엮을라 생각하면 상 당히 많이 해놔서 그 병원에 장기간 입원 해있는 그것도 잊아 버리고 *ㅇㅇㅇ*있을 낀데 회복이 안 되니깐 점점 점점 그라고 인자 시 한편도 쓰기가 요즘은 퍽 힘듭니다. 그 생각을 뭐 해놨는데 옛날에는 하나만 생각을 하면 줄줄이 이어져가 나왔는데 뭐드라 @조사자 : 깜빡 잊아 먹는 흐흐 제보자 : 고마 깜빡 해버리고 그 자살을 할라고 생각을 해놓는 *ㅇㅇㅇㅇㅇ*그 인자 일나가지고 노스를 해볼라고 생각을 안나 버리는 그런 상태입니다 근데 내가 이 인자 뭔데 그라고 인제 그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구비문학이라고 카는 기 서민들이 주고 받는 그런 그 이야기들이 거의 뭐 세통속이에요 지역적으로. 그 인자 그 내가 그 어제 어릴 적부터 즐겨하던 이야기가 하나 생각하고 나 있는데 옛날에 그 가난한 시절에 그니깐 단칸방에서 그 다 큰 세 아이들을 그니깐 머슴아 둘을 데리고 사는데 @조사자 : 홀어머니가요? 제보자 : 아니 내외간에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하는데 인자 그 비가 오면 대개 되가지고 @조사자 : 소리가 나죠? 제보자 : 소리가 나믄 일을 못하지 묵고 사는데 @조사자 : 네네네 제보자 : 문 닫고 가게는 모하고 인자 보통으로 해가지고 한여름이라고 장마가 오는 여름이거든 @조사자 : 예예예 제보자 : 그라고 인자 그 당마에 방에서 일도 모하고 그기서 인자 눅눅하고 군불을 떼가 방을 따시게 해놓고 이불을 덮고 그래가지고 인자 쉬는 게 그기 인자 갑자기 일을 한다. *ㅇㅇㅇㅇㅇ*하고 하니깐 인자 아이들은 @조사자 : 그 녹화가 다 꺼졌지? 지금? 불이 안 들어오는데 @조사자2 : 아 끄지 말고 계속 할까요? @조사자 : 그렇지 지금 이거 중요한 건데 제보자 : 그래가 아이들이 같이 있는데 @조사자 : 예예예 제보자 : 그니깐 아이들은 가운데 누워가 양 쪽에 양반이 누웠는데 밖에서 안으로 이상하게 뭐 그그 이 선정이 일어나는데 아이 다 큰놈들이 있으니깐 일어서지도 못 하고 @조사자 : 그쵸. 마음은 동하는데 제보자 : 아 그러니깐 인자 그 그 흔히 그 뭐 그이야기를 낚았다고 하는 건데 @조사자 : 예예예 제보자 : 낙을 그 한 번 하고 싶은데 이 놈의 새끼들이 큰 게 계속 뭐뭐 커놓으니깐 그래가 그그 꾀를 내 가지고 @조사자 : 예예 제보자 : 부웃을 내 큰 아한테 불러가지고 “야야 니 그 저 비가 좀 그 전하지 않느냐 ”하니깐 “소좀 매기고 오니라 비 올 적에 쇠 매긴다.” 고기 @조사자 : 예 헤헤헤헤 제보자 : 인자 소 매기로 보내고 @조사자 : 하나 보내고 이제 제보자 : 그 한 놈도 생각이 안나 보통 여름철에 장마가 지면 물이 흘러 미꾸래기가 밑으로 올라오거든 @조사자 : 예예 제보자 : 있는데 그 돌아서서 그 미꾸래기 묶으면 말이야 “미꾸라지 좀 잡아 오니라” 보냈고 @조사자 : 막내만 남았네요. 제보자 : 막내가 젤 작은 놈인데 보내 가지고 “니는 그 저 열흘 뭐 구장쫌 되는 사람이랑 아니 반장 쯤 되는 사람 구장집 돼 가지고 무신 공부 받는지 공부 좀 갖고 오니라.” 그래서 다 쫓가냈어. 그니깐 *ㅇㅇㅇㅇ*하려고 보니깐 정우 아버지 *ㅇㅇㅇㅇㅇ* 다른 분이 하니깐 *ㅇㅇㅇㅇ* 안가고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적을 수 없음.] @조사자 : 예 제보자 : 씩 돌아가 가지고 봉창에다 국물을 델꼬 지나가는 거라 그래 근데 근데 그랬더니 인자 뭐 둘이서 아들 갔다고 퍼뜩 무슨 일을 에헤헤 할 생각인데 그 동안에 인자 그그 새로 뭐 기 누굽니까 좀 절절 절절 했듯이 아니 그럼 인제 자기 마누라 뭐 뭐야 이게 뭐시 축축하니 말이야 어? 내가 그 정 방에 가가지고 찬물에다 세면 장모 물 젖는 긴데 @조사자 : 흐흐흐흐 제보자 : 인자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일을 퍼딱 조졌붓는 기라 @조사자 : 예에 제보자 : 그러니깐 인자 아들이 들어오거든 그 아가 큰 놈이 “니 벌써 들오나?” 이래 @조사자 : 흐흐 제보자 : “그 찬물에 소 땜에 소리 많이 났대요”\ 그래가 소주 미따 아니에요“ 이래 탐 여래 “샘 옆에 불이 많이 났겠데” 그 뭐 *ㅇㅇㅇ*할낀데 그기 그래서 풀이 많았으 그래서 “풀 매기따” 그래? 그럼 그럼 “그럼 뭐 물 껀디 미꾸래기 쫌 잡았나?” 그라면서 인자 그래마이 솔 이때 아이 나 지금 하늘 올라가는 기분이야. 이러니깐 끝말로 나는 그런 기분이오. @조사자 : 달꺼지 제보자 : 땅 밑으로 꺼지는 기분이라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다 들었분기라. @조사자 : 예 제보자 : 그래서 가만히 있던 마누라이가 아니 아버지는 뭐 하늘로 올라가뻐리고 엄마는 땅 밑으로 꺼져 뿌리면 묵을 놈도 없는 데 뭐 하러 땅으로 꺼져뿌리 흐흐흐 @조사자 : 으음 제보자 : 그러니깐 인자 성도 나고 막내 보고 “막내 니는 벌써 부잣집에 가서 무슨 공부를 했노” 이케 부장 집에 가니께요 “다른 공부는 안하고요 낫근에 놈 하고 좆빼는 공부 하라” 하대요. 하하. @조사자 : 허허 제보자 : 인자 뭐 그런 이야기 그런 류의 이야기를 보면 대개 조금씩 내용이 그게 틀려도 고을 마다 비슷하이 다 비슷한 얘기들이 있습니다. 그라고 또 하나는 으 그이 선비가 가격이 되가지고 그 상당히 은을 은을 뭐 수준 있는 이름 있는 선비인데 이 가히 쏘 쏠아 댕기면서 요새 글을 쓰면 이런 쓰는 구비문학은 뭐 한다카면 *ㅇㅇㅇㅇㅇ*그런 거 있잖습니까 그러다 한 고을에 갔는데 그 해나서 첨부터 그 뭐야 그 뭐야 그 어데 자야 되는데 좀 큰집에 찾아가서 아이고 피해가자고 들어와 보라고 그래가 사랑방에 들어왔는데 그 큰 그 집의 아이들 자식들이 모여가지고 인자 장난기를 장난을 할 때 내가 옆방에 강이 하나가 왔은게니 여까정 했는데 저 “우리 한 번 놀려 묵자”를 했거든. @조사자 : 예예예 제보자 : 그 함 놀리 무까? 그니깐 그 자식놈들이 와 가지고 인자 인사를 인사를 인사를 딱 *ㅇㅇㅇㅇㅇㅇㅇㅇ*많네요.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인살 하고 그래도 뭐 가깝게는 뭐시 할긴데 계속 문자 개 할긴데 “거 글짓기나 좀 합시다” 그래 “합시다” 그라면서 큰 아이가 하는 이야기가 그 주인 주인이 거거 그런데 운을 주인 쪽에서 큰 애가 하는 이야기가 “단디 서생이 좆땡이요” 이라거든 좆 앞에는 져주고 끄스머리에는 짜응 받쳐주는 기라 그래그 주인 쪽에서 “먼저 해보시오” 항게 큰 놈이 하는 이야기가 “소도지 부작떼기 같이 생겨도 부지깽이 같이 생기도 구멍은 뜸기 모할걸?” 라고 어 몬 할 것이 거던 이러거든 그래가 그 가운데 놈이 받아가지고 참 그것도 글이요? 그 재주 좋은 그그 이 뭐라코냐 이 그그 주주 비비든지 송곳 @조사자 : 어 예예 제보자 : 비비는 있는 송곳 그기 @조사자 : 대패? 제보자 : 앵골앵골한기 있거든? 어이어이 그렇게 생겨도 @조사자 : 예 제보자 : 어 어 아아 “큰 어머니는 인자 부자때기 같이 생기도 불은 못 때워 주겠다” @조사자 : 아 제보자 : 그니깐 가운데 있는 놈이 하는 이야기는 “돼지조지 할비비같이 생기도 구멍은 몬 뚫으겠당” @조사자 : 아 제보자 : 그러면 이 막내놈이 “말 좆이 나발같이 생기도” @조사자 : 나발같이? 제보자 : “어 나발같이 생겨도 불기는 못 할 거긑당.” @조사자 : 흠흠흠 제보자 : 그니깐 쫌쫌 쫌 드갔자나? @조사자 : 네 제보자 : 그래가 *ㅇㅇ*보고 인자 손님도 하도 하도 기가 안차서 한참 앉았다 “내 팔도강산 댕기면서 유람을 해도 좆 가지고 글 지은 놈들 처음 보겠당” 흐하하 @조사자 : 음하하하 제보자 : 그래 옛날엔 그런 이야기는 하도 했어가지고 @조사자 : 예예 한도 끝도 없이 많이 제보자 : 한도 끝도 없이 많이 했지 뭐 그 뭐 딴 거는 말할 것도 없고 @조사자 : 아 돼지 돼지 도지 뭐였죠? 돼지.. 제보자 : 할비비 돼지 @조사자 : 할비? 제보자 : 할비비 활활 @조사자 : 활 아 제보자 : 할비비 이 기 그 이름이 할비비라 @조사자 : 이 구멍 뚫는거요? 이렇게 하면 뚤버지죠? 제보자 : 그건데 이이 하는데 인자 그 이야기도 훠이 다 잊어져가고 안 쓰고 인자 그래도 그그 이 내가 그 저저 뭐야 첫 시집이 우리네 여자 철학이라는 그런 시집을 냈어요 그 이이 오래되가 품절되가 없어서 사주지도 못하는데 그 우에 보면 우리네 *ㅇㅇㅇㅇㅇㅇㅇ*했는데 내가 그 뭐 아까 이야기하던 그기 가난한 사람들을 한 여름에 그기 불집 지우고 하는 그래뭐 그걸 생각을 해서 @조사자 : 예~ 제보자 : 하옥에 하루에 인자 뭐 아 하루 종일 휘날리는 은실이는 녹녹하에 @조사자 : 죄송합니다 잠깐만요 이거 갈아끼구요 예예 제보자 : 김동리 휘날리는 은실이는 녹녹하에 부지 핀 아래 목에 살 간질이는 우리 사람 그기 인자 우리 서민들의 가난한 서민들이 이 장마철에 그 뭐야 그 부뚜막에 불 지펴놓고 서로 간의 그 어떤 정을 느끼는 그런 소재로 뭐 하나 썼는데 나는 @조사자 : 선생님 시의 시였군요. 제보자 : 그치 어 근데 그 첫 시집인데 혹은 그 앞에 거는 그 왜 뭐시를 뭐 해가지고 상사병을 이래 한글 쓰고 마지막에 그래 썼는데 그래가지고 그 로고스와 에로스의 재미를 사랑의 순결하고 그 이 아주 즐기지만은 서민들의 그 살 간질이는 그 기처럼 그것도 사랑이다. 그 에로스 @조사자 : 만이 아니라? 제보자 : 그런 이야기로 해 써 내려가지고 그 현대문학의 발전했는데 69년도에 처음에 하니깐 근데 그기 요즘에 뭐 한다 마는 뭐 살 간질이고 하지마는 그 당시도 그런 걸 다 알지가 해가 말하지 아니하고 이렇게 할 적에 애로사항은 속타는 속물이다. 지금 결혼해가 속물되가 그기 뭐야 그 읽을라면 읽고 안하면 안해야지 그기 마지막에 앞에 나오는 거 텔빌러에 에로스와 로고스 대비하는 어절 했겠지 문학이다. 뭐 그런 이야기도 했고, 뭐 그런 적도 있었는데 이제 대충 뭐 구비문학이라고 하는 기 댕기봤자 거의 뭐 그런 류의 이야기 사랑방 이야기 그 뿐이 안 나오는 기에요. @조사자 : 예 그게 사실 핵심이죠 뭐 제보자 : 음 핵심이고 그 전에 또 하나 기억나는 기 예 그 여름에 이 날씨 더우니깐 그 어 평상에서 안은 그 땐 에어컨도 없고 뭐 그러니깐 평상에서 이 삼베를 이 풀을 메겨가지고 홑이불을 덮고 인자 남포동 자고 이란느데 그니깐 여 쪽에 아이들 눕혀 놓고 이 뭐 좀 어리긴 어린데 눕혀놓고 현재 그 둘둘 다 넣고 해가지고 잠들었다 해가 이래이래 시작을 했는데 이제 그러니깐 그래 뭐 소홀하니깐 이 뭣이가 그 홑이불이 @조사자 : 들썩거려요? 제보자 :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막 이래거든 요기 삐직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러니깐 작은 놈이 있다가 “아 형아 모가지가 끄껄끄껄 한 거 같지 그지” 흐흐 @조사자 : 허허 네 제보자 : “*ㅇㅇㅇㅇ* 실데없이 모가지 안 돌아갔짜나” 어린아이들인데 어쩌면 그런 걸 눈뜨면서 인제 부모들의 행위에 어떤 뭐뭐야 그런 정 같은 그런게 중심이고 아니 뭐 그래서 그랬는데 @조사자 : 그 광주에서 했던 그 어부동 어부동이야기는 좀 길 거 같은데요? 제보자 : 좀 길어 제법 상당히 길었어. 근데 그 어울동 이야기하고 변강쇠 이야기하고 엮어가지고 내내 그 마지막에 그 변강 변강쇠가 내려와 가지고 변학수까지 내려와 가지고 으잉 변학수 욕을 하는데 @조사자 : 예예 제보자 : 그기 변학도가 근데 그그 두 연놈들의 그 행위에서 생긴 어떤 것을 갖고 술 빚어 먹고 뭐 죽었다는 식으로 뭐 끼 맞추고 인자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가지고 그 때 아주 전국에서 처음이야 그게 욕대회라는 게 욕대회라는 게 무어냐 그 각 지역마다 나는 그 경남대표로 가고 @조사자 : 육담대회도 하고 그랬죠? 제보자 : 그냥 그 뭐 욕대회라 욕인데 그냥 욕이 아니고 욕은 보통 욕은 더러운 저 오물하는 오자 밑에 그긴데 옆에서 오데이 자 그게 욕입니다 진짜 욕이라 가지는 거 그냥 포대놓고 이야기 하는 게 아니고 어 이 한 쪽은 가다가 놓고 쪼금 점잖게 얘기하는 거 그런 걸 인자 거 하고 그걸 통해서 대표 남녀 남녀 그 관계를 통해서 그 어떤 해학적인 또 그걸 통해서 이 상놈이나 양반들 요거 끓여 붓는거 뭐 이런 걸 했고 그 다음에 욕이라고 하면 우리 대기 흔히 이 어릴 때 보면 그 아무것도 태아는 없는 것도 아니야 그냥 성만 에이 씨발놈아 그럼 그게 뭐 친구들은 모르는 거야 그 놈들이 어른들이 그런 소리 듣고 한기 @조사자 : 그죠 뭔 뜻인지 제보자 : 상대방을 그 모른다고 좋다고 하는지 시발놈아 아니 그 여자거든 근데 욕은 그런 게 욕이라고 써놨는데 욕은 뭐냐 하면 우리 흔히 쓰는 옛날에 쌔빠질 놈아 예사로 씁니다 @조사자 : 예 제보자 : 예사로 그 바짝 자라는 아들 보고 그 무슨무슨 나이도 모르게 뭐뭐 야 이 쌔바질 놈아 말야 그 얼마나 무서운 소리에요 쌔빠질 놈아 아 혀가 빠지는 게 그게 죽는 거지 근데 그것도 한번만 하는 게 아니고 쌔가 천 번도 만 번이 빠질 놈아 그 다음에 쇠똥 밭에 또르르 나가 쪼르르 죽어도 제삿밥도 못 얻어먹을 놈아 그리 그리 그런기 저주하는 이야기 상대방에 대해 을마나 상대방에 성이 나면 그거를 그 그게 진짜 욕이고 우리가 흔히 하는 욕은 와일드하게 그런 거는 사실 욕이 아니고 @조사자 : 그 광주에서 욕 대회 하고 이럴 때는 그런 해학적인 것도 하지만 실제로 쌍욕이 들어가는 뭐 이 씨발 이런 욕도 실제적으로 많이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제보자 : 에 전부다 그기 다 고을마다 전부 근데 그 대표로 나온 사람들이 고을 사람들이 전부 그 고을에서 젤 그게 전부고. @조사자 : 그런 것이야 말로 참 구비문학의 핵심이구 그 에너지가 넘치는 잘 보여 주는건데 제보자 : 아무도 생각안하고 전부다 그 저 뭐야 그기 그 고을 마다 무슨 무슨 그 그 그른기 있어가지고 나왔는데 하여튼 그 저 이야기 그 때는 내가 좀 병고 지금은 내가 이가 빠져가지고 말이 자꾸 새요 이게 *ㅇㅇㅇㅇㅇ* 그 때도 아주 이 입담이 있어가지고 이야기도 쉽게 하는 이야기 그냥 입 오르면 그냥 이 뭐 시 그래했는데 지금은 그것도 안 되고 거 그 많은 이야기 아니 뭐 인자 근대적인 이야기인데 요새 얘기가 아니고 이 그 저 가난한 나라의 이야기인데 그 나라로 인해가지고 그 가난해서 괜찮은 사람들에게 옷을 개복을 해 입을 형편이 안 되고 @조사자 : 네 제보자 : 단 한 가지 특전을 줍니다. 트 특전을 @조사자 : 특전을 제보자 : 수염을 기룬다 수염을 기루는 사람이 젤 @조사자 : 금새 제보자 : 개도 사람 피팅 했어. 그런 사람이 남아가 고등 삽을 내 가지고 글 지었으 근디 인자 그 잡은 사람이 굉장히 괜찮아 인자 요새 같으면 어린 아들 소년 경찰 우리나라에서 의경 의경겉은 뭐 그런 거 아직까지도 성투 가난하이 인자 살았는데 글 지어가지고 여보쇼 근디 그 사람도 그 자식 얼마나 교통사고 같은 거 내면 그 너무 한거야 그 *ㅇㅇㅇㅇㅇ*. 교통사고 했고, 그 뭐야 인자 기 기 과속에다가 이 차선위반에다가 뭐 굉장히 이 했는데 갑시다 이래가지고 이천개 @조사자 : 여 누구냐? 제보자 : 응 근데 근데 그 여 그렇지 그 저 경찰관들 내가 좀 많이 도와줘 좀 내가 사소한 거 이야기 하면 농담으루 받아주고 @조사자 : 네 제보자 : 예를 들면 내가 저 내가 그 이히히 재미난 거는 그 인제 세종대왕 면허증을 가지고 전국을 다녔거든? 세종대왕이 근데 만 원짜리라 그 있음 안 통하는 기 없었어 지금도 통해 근데 전경이나 의경한테 걸리면 어림도 없어. 소용 없는 거야. 내 그른데 근데 그 나라에서 인자 그 젊은 아들한테 쟁였는데 이 뭐 과속에다가 차선위반에다가 뭐 우짜서 몇 가지 뭐 기억해 그르이 이 곤란하거든. 그르니깐 인자 뭐 갑자기 생각나는 게 있어. 니 이리와봐 이래가지고 딱 오거든 *ㅇㅇㅇㅇㅇㅇㅇㅇ* @조사자 : 스티카? 제보자 : 응 스붕 이거 잡아가 탁 끊어 내뿌면서 말야 많이 잡아가지고 지보라고 지를 보 니까나 하루종일 말을 모하거든 내가 수님인 나도 시컵 났는데 나 임마 비밀 이야기 하니 못 듣는다. @조사자 : 허허 그래서 벗어나 벗어나 제보자 : 어 벗어나가따고 아직도 뭐 그런 익살스러운 이야기 인제 뭐 다 잊아뿟어 지금 안 돼 @조사자 : 그럼 이제 적어 놓은 뭐 노트나 그런 책 같은 거 혹시 선생님이 굿을 해가지고 받아 적었거나 제보자 : 그래 그걸 하기위해서 노트가 있었는데 내가 건강이 안 좋아서 옳게 이래 몬하니깐 그 인자 뭐 행사 때 양념으루 하자 해가지고 빌려서 와라 캐자기고 줘 부리고 근데 그게 총 끊어지는 기 그게 없고 약간 최근의 이 있는가 모르것다. @조사자2 : 시집이 있는데... 제보자 : 잉 시집인데 이것도 몇 권 없으니까 한 권만 줄 테니깐 뭐 산골에서 보고 이거는 뭐 구비문학하고 관계없는 일이고 @조사자 : 예예예 제보자 : 그래서 인자 그 장치가 아니고 고마 뭐 해가 단치 중심으루 해가지고 세 개를 @조사자 : 그 그런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그런 내용을 정리 해놓은 노트나 책은 따로 없는 거네요? 아 아깝다 제보자 : 그래서 그건 많이 했어. 이야기도 참 그것으로 해가 그걸 가지고 간단하게 뭐 어디 여행같은데 하고 이러면 말이지 이 뭘 재밌거든 읽을 수 있는 거리 하면 돈이 되겠다는 생각을 어슴푸레 하다가 사고난 바람에 그래가지고 뭐 @조사자 : 다시 이제 기억을 되살려가지고 제보자 : 안 돼. @조사자 : 잘 안 되죠? 그 네네 제보자 : 아까 그 전화받고 내가 생각해가 드들어 생각해낸 기 뭐 그런 정도 그거 말고도 뭐 말은 못해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 인제 뭐 다 잊아 버렸어. @조사자 : 그 설 쉬고 한 번 더 오겠습니다. 제보자 : 네? @조사자 : 설 쉬구요. 그 좀 제보자 : 어딜가는 그 아는 님이 뭐 한다는 이야긴데 그니깐 완전히 뭐 이 이야기 사점 사학년 다 읽은 것도 아니고 기억도 천자문이나 소학 같은 거 그 명심보감 그그 뭐 이런 정도뿐이 안 되는 님이 장가를 갔어. 장가를 가가지고 인자 그 첫날밤인데 그런데 그 방에서 나와 가지고 인자 갑갑하니깐 인자 바람 쏘인다고 나와 가지고 있는데 마침 그 때 큰 호랑이가 나와 가지고 모아가지고 자기 장인을 덥석 물고 달아나는 걸 목격을 한기라 그래가지고 흔히 그 되믄 뭐뭐 만능 보든 간에 “사람들아 이 호랑이가 우리 장인을 물어간다.” 이리 돼야 되는데 문자 쓴다고 동네이놈 @조사자 : 허허 제보자 : “뭔산지 대호가 뭔데에 있는 큰 호랑이가 오직 옴을 칩거하니 물고 가니 집창나는 산이 있는 사람은 집창자는 지창하고 지총자는 지총하고 이 산도 그게 지총 지총 이면서 한 사람은 그 지장네 깍쟁이들 들고 나오니라” 인자 그렇게 인자 그런 거를 어중간하게 하문을 가지고 그렇게 엮어가지고 @조사자 : 하다가 제보자 : 이 넘어간기라. 그러니깐 이뭐 가부리고 돌탐고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문자 쓴다는 놈이 예사로 넘어 갔붓는 기라. 근데 내가 인자 그 사람들이 세상에 그런 부류가 어디있노 그래가 인자 붙들려 가가지고 이 들어가 준 세상에 에이? 그런게 어디있노 급급 다급했는데 막 그래 긴 소리를 해가 누가 듣느냐 이러면서 남군하고 그래 인자 저놈을 매우쳐라. 저놈을 엎어놓고 몽둥이로 치는 기라. 인제 짓는데 지니께 그 가서도 내나 문자써 “아이고 등이야 아이고 엉덩이야” 아니고 아이고 등이야 잡다가 보니깐 아주 어이가 없거든 이 놈의 자식이 그래도 문자를 칠라 그러네 “이 차오는 불혹문자 아오리다. 다음엔 문자 안 쓰겠습니다.” 다음에 그 이야기가 이 상당히 많이 얽혀가 있어 그기 많이 얽혀 있는데 지금 조금 생각 안 나네 그 나도 함 채*ㅇㅇㅇㅇ*. 그런 반칙자 이야기가 많이 있찌 그 어중간한 문자를 가지고 하는 같은 이야기도 있고 아 나 뭐 그 생각해나 볼게 @조사자 : 예예 아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