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제목
행기산 절이 없어진 내력
자료분류
설화
조사자
이경엽, 한미옥, 송기태, 유수영, 이유리
조사장소
영암군 군서면 양장리 ...
조사일시
2012. 1. 3 (화)
제보자
양금회
조사지역
전라남도

음성자료


구연상황

도선국사 이야기에 이어서 추가로 절터나 절에 관한 이야기는 또 없냐고 묻자, 양금회 제보자가 앞서 도선국사에 이어지는 절 이야기를 새로 들
려주었다.

채록내용

[일련번호 및 파일명] 06_14_FOT_20120103_LKY_YKH_0002
[제목]  행기산 절이 없어진 내력
[구연정보]
        조사일시 : 2012. 1. 3 (화)
        조사장소 : 영암군 군서면 양장리 양장마을(남자노인당)
        제보자 : 양금회
        청중 : 11명
        조사자 : 이경엽, 한미옥, 송기태, 유수영, 이유리
[구연상황] 도선국사 이야기에 이어서 추가로 절터나 절에 관한 이야기는 또 없냐고 묻자, 양금회 제보자가 앞서 도선국사에 이어지는 절 이야기를 새로 들려주었다.
        
[줄거리] 도갑사 주변 행기산에 절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도선국사가 머무르면서, 철모(쇠모자)를 쓴 사람이 오면 절에 불이 나서 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런데 어느 날 행기산의 중이 된장, 간장을 뜨러 가는데 우산이 없어서 하필 솥뚜껑을 머리에 쓰고 갔는데, 그것 때문에 그 후로 절이 망해버렸다고 한다.
[본문] 
        아, 그란, 그런 이야기 저 행, 도갑사 가서 인제 행기산 절이 있는디.
        @ :행기산.
        예.
        행기사?
        예. [주변에서 행기산이라고 고쳐 발음해주었다.]
        아, 거 행기산에 있은께 행기사제.
        @1 :예예. 행기산에 절이 있다구요.
        예. 그란디 거그 인자 거시기가, 저 도사가 거그가서 지내가면서, 잉, 인제 철 모 쓴 사람이.
        @1 :철, 철모?
        쇠, 쇠, 쇠모. 쇠모자를 쓴 사람이 오면 절이 인자 불 날 것이다. 망핼, 망할거이다. 그렇게 했다고 그래요.
        그란디 그랑께 모자 쓴 사람이 오잖애{오기는 커녕}, 인자 중이 인자 거시기, 된장 그 그런거 간장가더 띠러 갈라고 거시기한디.
        인자 옛날에는 우산도 없고 그란께, 이렇게 솥두겅을 거시기 해갖고 요렇게 쓰고 [쓰는 흉내] 갔드래요. 그래갖고 그 후로 거 절, 절이 망해브렀어요.
        @1 :행기산에 있는 절이?
        예.
        어떤, 어떤 누가 그렇게 그런 얘길 해줬데요. 아까. 그 철모 쓴 사람이 지나면.
        도, 도, 도사가 근께 인자 거시기 합디여.
        @1 :아, 도사가.
        긍께 그놈은 그런 것은 인자 그렇게 전설이겄지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