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자료
구연상황
마을회관 방문 후 동네 이장의 소개로 제보자를 만나 구연이 이루어졌다.
채록내용
#제보자1 : 예 그 이야기를 듣고는 어 토끼가 그런 애기를 하죠
이런 애기를 하죠 용왕님 저는 그 육지에 사는 보통 동물하고는 다릅니다
@조사자2 : 예
#제보자1 : 응 그래서 제 간이 약이 되는데
저는 한 달을 선 보름과 후 보름으로 나누어서
선 보름 15일동안은 간을 끄내서
계수나무에 걸어두고 음걸을 시킵니다
그리고 후 보름은 약호가 강화된 계수나무에 있는 간을
다시 끄집어 넣어가지고 몸 속에서 간의 용량을 키워갑니다
#제보자1 : 예 그리 이야기를
#제보자1 : 하니까 하 이상하다 말입
간을 어떻게 끄내느냐 뭐 이런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제보자1 : 그러다가 이젠 용왕이 아 그래서 약이 되나보다
#제보자1 : 인자 그러니까 이 토끼가 뭐가 그런거니 오늘이 마침 보름 선 보름
#제보자1 : 보름날인데 제가 인자 안에 느을 때
#제보자1 : 간을 계수나무에 걸어 놓은 간을 넣어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돌아와서 간을 지때만 드려도 되는데
전 간이 뭐 다 필요한 것도 아이고 다 주라 하면
다 드릴 수도 있지만은 그 용왕님의 병을 치료하는 데는
극히 일부만 해도 충분하니까 어 주라큰데 드리겠습니다
간 가질러 가도록 해주십시오 못 믿걷으면
배 타봐라 말이지 뭐 어 배 갈라도록 다 그러니까
용왕이 그걸 진실로 믿고 인자 다시 거북이한테
요요 토 선생 모시고 별 그 월등도에 가서
계수나무에 있는 토끼간 가져오너라 이렇게 다시 모시고 나옵니다
나오다가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데 월등도 바로 앞에까지 왔습니다 왔는데
그 거북이 등에 타고 있던 토끼가 아주 졸갑시러워서
빨리 도망치고 싶어가지고 월등도로 뛰어 내렸습니다
근데 이게 지가 쪼끔 잘못 본게 달빛에 물이 철렁거리고 하니까
그리 조정 좀 잘못 해가지고 바로 월등도 앞바다에 탁 떨어져 가지고 죽었어요
그래서 죽은 자리에 토끼섬이 생기고 그 뒤쪽에
거북이가 가만히 보니까 아 저 놈이 간 가질러 간다고 뛰어내리더니 뛰어내릴때
거북이가 안 그러면 잡을텐데 아 월등도 다 와가지고
와 간 빨리 가질러 가는구나 야 참 급후기는 급헌갑다 하고 기다리고 보니까
죽어 버리꺼든요
아 이게 죽은 놈을 갖다가 간 내노란 소리도 못하고
용왕 용궁에 돌아가면 용왕한테 시껍 무을 판인데 벌 받을 판이고
그래서 그 자리에서 고민 고민을 하다가
화기가 충전해가 죽어 버렸어요 걱정 걱정하다가
그래서 거북섬이 됩니다 그래서 거북섬과 토끼섬이
발랄히 마주보고 있죠 지금도 가면 마주보고 있는데 특이한게 한가지가
그 거북섬에는 지금도 가면은 반쪽을 팍 짤라가지고
한쪽은 소남 숲이 울창해요
한쪽은 암것도 없습니다 그 저 풀만 우거져 있어요
그기 왜 그런고니 그 곳에는 5년 이내에 한번씩 꼭 불이 납니다 거북이가
@조사자1 : 화기
#제보자1 : 홧병 들어가지고 거북이의 화기 때문에 불이 나는데
계절풍의 영향으로 그곳에 반은 닥 타구 거북등이 반은 타고
반은 소나무가 울창히 지금도 그래 있습니다 예 뭐 고런 전설이 지금
#제보자1 : 있어서 그래서 그 비토를 갖다가
별주부전의 고향이다 고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데 별주부전하고 다른 점이
어 한달을 음력 한달을 선보름과 후보름으로 가르고 있다
이건 아마 물 때의 영향 때문에 그런 것 같고요
어 그러니까 부인 토끼가 등장을 하고 그 애들이 많은, 놓는 그런 건 아마 이게 다산을 영위하고
그러고 후세를 염려하는 그런 쪽의 전설이 있다 그래서
매우 특이하지 않느냐 별주부전이 고런 변화된 전설이 있습니다
@조사자2 : 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