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자료
구연상황
제보자는 계속 우스개 이야기를 했다. 앞의 방구쟁이 딸 이야기를 한 다음, 변강쇠와 옹녀 이야기를 알고 있지 않느냐고 조사자에게 묻고는 다음 이야기를 했다.
채록내용
[일련번호 및 파일명] 1-04_21_FOT_20100125_PKS_LWS_0004
[제목] 변강쇠의 성기를 치워달라고 해서 생긴 조치원
[구연정보]
조사일시 : 2010. 1. 25(월)
조사장소 : 부산시 남구 용호1동 영시노인정
제보자 : 이월순
청중 : 10명
조사자 : 박양리, 정혜란, 오소현
[구연상황] 제보자는 계속 우스개 이야기를 했다. 앞의 방구쟁이 딸 이야기를 한 다음, 변강쇠와 옹녀 이야기를 알고 있지 않느냐고 조사자에게 묻고는 다음 이야기를 했다.
[줄거리] 변강쇠와 옥녀가 만나 사흘밤낮을 그짓을 했다. 사흘이 지나고 변강쇠가 성기를 꺼내자 성기가 부풀어 올라 있었다. 그것을 꺼내 철길에 널어 말리고 있었다. 기차 운전수가 멀리서 오면서 그것을 보고, ‘좆치워- 좆치워-’라고 말했다. 그곳이 조치원이 됐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청중들이 박장대소를 했다.
[본문]
변강쇠하고 옥녀하고는 책에 봐도 너거는 한 쌍이제. 와, 책에 봐도 나온다.
변강쇠하고 인자 옥녀하고 탁 둘이 만내가이고 얼마나 좋는지 사흘 밤 사흘 낮으로 붙어가 떨어지도 안하고 마, 얼매나 담가 있었던지, 사흘 밤 삼일만에 슬슬 꺼내이 자지가 마 뿔어가{부풀어서} 마 이마한{이만한} 기라. [웃음]
그래가 인자 슬슬 빼가이고 인자 그 여름에 오뉴월에 몰룰라꼬{말리려고} 철도길에다가 널어놓고 널어낳는 기라. 그래노이 기차가 저 오면서 보이 좆을 내놨거든.
그래서 [일도 웃음] 기차 운전수가,
“좆치워- 좆치워-”
그래 조치원이 됐붔어.
@조사자 :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