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자료
구연상황
앞의 이야기와 같은 상황에서 이어서 구연하였다.
채록내용
한분이 돌아가셨어 우리덜하고 같이 항시 모시했거든 @조사자:할머니가요? 응 인자 나이 많이 잡쉈어 그 돌아가셨지 노인네 우덜, 우덜허구 한방이서 앉아 이, 이냥 모여앉아서 모시혔는디 그 할머이가 어떻게 얌전혀 이쁘고, 이쁘고 얌전하고 참 이쁘장헐때 혼자되서 수절하고 살고 그렇게 얌전한 노인네인디 시집와서나 새각시때 새각신디 시누냄편이 시누가 시집갔는디 새 시누냄편이 댕기러 왔드랴 와서 인자 한쪽에 ***** 얌전내고 앉았는디 아이 방구가 그저 나오는 줄도 몰르게 뽀오오옹 그러더라나 노인네가 얘기를 아이고 내가 그게 무슨 망신 망신살이 쪘나 옛날이 시누냄편이 스른 손님이잖유 새각시가 #청자:**어매 이야기여?**? 이 다 들었어유 그냥 나만 들은게 아녀 어트케 무안하고 미안하고 생전, 생전 그런 무안한 꼴 봤다고 아이 오므리고 앉았은게 더 소리가 독해서(웃음) 그렇게도 야물딱시렵게 나오드랴 노인 양반이 혀 그냥 여기랑 같이앉아 모시허는디 해싸서 들어 알어 ***그짓말 아니라 내가 무슨 망신살이 쪄서 그렇게 새각시가 그짓을 혔냐고 그러고 얘기 해쌌더랑게 우슨 얘기는 그런 애기지 뭐 다른얘긴가 실제 한이야기여 백살건지 먹었건네 그 할머이 백살잡쉈겄어 **@조사자:새각시가? 이! 새각시가 시집인지 얼마 않되서 옛날이는 시방은 방구가 그래도 저기 (웃음)수술허고 어쩌구 헌게 방구껴도 괜찮다고 보통 끼는디 옛날에는 방구 어른들 있는디 방구끼면 큰 망신이거든 근디 시누냄편(웃음)그 시누냄편은 속으로 얼매나 웃었을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