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자료
구연상황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채록내용
[일련번호 및 파일명] 1-04_18_FOT_20090223_PKS_LCH_04
[제목] 약국에서 방귀 뀐 아주머니 이야기
[구연정보]
2009. 2. 23(월)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 지곡마을 마을회관
이창환(남, 78세)
14명
서정매, 조민정, 문세미나, 이진영
[구연상황]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줄거리] 마을의 골짜기 일류어른이신 걍약국 어른이 약을 받으러온 사람에게 아픈 지 얼마나 되었는지를 물으려는 순간 젊은 아주머니가 방구를 뀌자 자기도 모르게 "방구를 뀐 지가 얼마나 되었냐며 잘 못 물었다고 하는 이야기이다.
[본문]
@며느리 방귀 낀 이야기. 그러니까 우스게 소리 있잖아요.
#옛날에는 그런 전설이 있었어.
@네. 전설 한번 이야기 해보십시오.
#아이, 난 몰라서 그런데.
약국 어른이 젊은 아주머니가 인자 그 치료하러 왔는데,
아픈 데가 얼만큼 됐다고 이 말을 하려고 그랬는지 어쨌는지.
방귀 낀 지가 며칠 채 됐냐고 요리 물었다고. 그런 이야기가 있었거든. 그런 농담을 했거든.
@네.
#아, 약국어른이 얼매쯤되서 아팠는고 이걸 어쨌든가 물었는데,
순간 방구를 뀌었던 모양이라, 참.
인자 방구를 끼니까 방귀 낀 지가 몇 일 째냐고 요렇게[하하하]
고렇케 인자 약국어른이 여기 여 골짜기에서는 참 일류 어른이거든. 약국어른이. 강약국이라고.
그런데 그렇게 고마 이야기가 나온기라. 방구를 끼서 마 그것만 착각해가지고.
아픈 재가 며칠째냐고 이렇게 물을려고 하는 것이 말하자면, 방구낀 지가 몇 일째냐고 그렇게 이야기가 터져가지고
@어느 순간 방구가 뿡 나왔네요.
#그렇지, 그래 되가지고 전설이 있었어.
@부끄러워가지고,
그 양반도 이가 아파 왔더라 마.
#서로 어려우니까 서로 조심하자고 하다보니 그런 수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