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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덥고 또한 청중들이 장기를 두느라고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조사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당 노인정에서 가장 연장자인 제보자는 청중들을 조용하게 한 다음 본 설화를 제공해 주었다. 청중들은 전에 제보자에게 이 얘기를 들었었는지 이 얘기의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7.03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김장수 -
제보자가 앞서 거짓말이며 실없는 얘기라며 아주 우스운 얘기를 해 주었는데, 조사자가 그런 얘기가 다른 얘기보다도 더 좋은 얘기라고 하자. 이번에는 더 새빨간 거짓말을 해야겠다면서 본 설화를 제공해 주었다. 청중은 웃음을 참지 못해 가끔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3.25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김흥순 -
이제까지 많은 설화를 제공해 준 두 노인이 집으로 돌아간 후, 이 이야기를 해 준 제보자가 노인정으로 놀러 왔다. 조사자가 바로 앞서 김용규 노인이 제공해 준 ‘산 위에 세 시체’ 얘기를 들려 주자, 그런 얘기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다면서 본 설화를 제공해 주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5.13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송종헌 -
제보자가 앞서 제공해 준 민요(망개노래)의 중간에 삼베 얘기가 나오므로 조사자가 청중들에게 삼베에 대한 일반적인 얘기를 묻던 중, 제보자가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래가 있다고 하여, 그 노래를 해 달라고 하였더니, 제보자는 오래 전에 부르던 노래이므로 기억을 할 수 있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민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3.18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곽동원 -
조사자가 노인정을 방문해서 기능요에 대한 설명을 하고, 민요를 부탁하자, 제보자는 총각이 처녀댕기를 주워서 결혼하기 전에는 못 주겠다고 하는 내용의 본 민요를 불러 주었는데, 노래의 가사가 퍽 재미있었다. 제보자는 노래의 중간중간에 적당한 설명을 해가면서 불러 주었는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민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3.17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김용배 -
제보자는 앞서 선친이 도깨비에 홀렸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얘기를 마친 후 조사자와 도개비의 생김새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에, 한 청중이 도깨비는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다더라고 말하자, 도깨비가 감투를 쓰면 보이지 않는다면서 본 설화를 제공해 주었다. 청중들은 모두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5.13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김용규 -
제보자는 수 시간에 걸쳐 여러 편의 설화를 제공해 주었다. 날도 저물어 조사자가 채집을 끝내려하자 마지막으로 동고 대감 얘기를 꼭 해야 겠다며 본 설화를 제공해 주었다.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6.20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강성도 -
날이 저물고 시간이 오래 되어 조사자가 조사를 마치려고 하자, 제보자는 아직 얘기가 몇 개가 더 남았다며, 마저 듣고 가라고 하였다. 본 설화는 제보자가 10살도 안 돼서 동네 노인에게 들었다고 하였다. 이 설화 속에는 차일을 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였다.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6.20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강성도 -
한 번 들은 얘기는 어떤 얘기든지 안 잊어버린다고 제보자는 너무나 많은 얘기들을 알고 있었으며, 긴 얘기를 하면서도 시간적으로 순서가 바뀌거나 내용을 빠뜨리는 일이 별로 없었다. 앞서 동물담, 예언담, 풍수담 몇편을 제공해 준 제보자는 이번에는 야사를 얘기해 주겠다며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6.20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강성도 -
제보자는 앞서 무식한 사위의 시조공부를 얘기하는 도중에, 내용이 부분적으로 유사한 본 설화를 기억해 내어 얘기해 주었다. 한 청중은 본 설화를 예전에 한 번 들은 일이 있다면서 얘기 중간에 말참견을 하기도 했다.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7.03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강성도 -
조사자가 타 노인정에서 채록한 무식한 바보 사위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자, 제보자는 금시 본 설화를 생각해 내었다. 제보자는 예전에는 일찍 결혼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었다고 말했다.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7.03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강성도 -
제보자는 교훈적인 얘기와 더불어 옛날 며느리들이 시집살이에 대한 얘기를 해 주면서본 설화를 제공해 주었다. 이 이야기에는 고부간(姑婦間)의 갈등을 다룬 많은 설화에서 볼 수 있는 권선징악의 내용이 없었으며, 얘기의 끝에 부분에 극적인 요소가 없는 것 같았다.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3.18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고사성 -
앞서 두 제보자(김용규, 김치열)가 미련한 곰, 건망증 심한 사람, 거짓말 잘 하는 사람 등에 대한 설화를 번갈아가며 하여 주었으므로, 조사자가 다음에는 지독한 구두쇠(꼽째기) 얘기를 하여 달라고 하였더니 김치열 노인은 꼽째기 얘기라면 마포 황꼽째기 얘기가 제일 유명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5.13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김치열 -
제보자는 李致權노인의 이야기(구복여행)에서 용이 여의주를 빼어주는 얘기를 듣고 계모가 전처 아들의 눈을 빼는 본 설화를 기억해 내었다. 이야기 도중 청중들은 가끔 웃기도 하다가 후처의 악독한 행실에 분개하기도 했다.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5.27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김장수 -
제보자는 본 민요를 제공하면서 이 노래는 앞소리와 뒷소리로 나누어 부르는 것인데, 뒷소리를 받을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주저하였으나, 조사자가 계속 부탁드리자 제공해 주었다. 이 노래는 원래 시골에서 저수지의 뚝을 쌓거나 집을 지을 때 땅을 다지기 위해서 망개를 휘두르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민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3.18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곽동원 -
제보자가 처음에 동물담을 두어 편 제공해 주었으므로, 조사자가 동물에 대한 얘기가 더 듣고 싶다고 하자, 곰에 대한 얘기가 호랑이 얘기만큼이나 많이 있다면서, 미련한 곰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를 연달아 세 가지를 해 주었다.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5.13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김용규 -
제보자는 민요 여러 곡을 부르는 중간에 짧은 우스갯소리를 하여 청중들을 웃기곤 했는데, 본 설화도 역시 민요 두 곡을 연달아 부른 후에 해준 얘기이다.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3.18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곽동원 -
많은 제보자들이 한결같이 야담을 제공해 줬는데, 조사자가 동화를 해달라고 하자, 제보자는 어릴 때 어른들로부터 들은 아주 시시한 동화 하나 해 주겠다며 본 설화를 제공해 주었다. 한 청중은 자기도 그 얘기는 어릴 때 들은 일이 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3.25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이종옥 -
바로 전에 시어머니의 구박으로 인해 죽게 된 며느리의 얘기를 해 준 제보자는 이번에는 전의내용과는 정반대로 며느리가 극성스런 시어머니에게 교육을 시킨 얘기를 해 주겠다며 본 설화를 제공해 주었다. 얘기를 듣던 청중들은 시어머니의 극성에 욕을 하기도 하였으나, 며느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3.18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고사성 -
이미 술이 취해 음담패설을 거리낌 없이 제공해 준 제보자는 먼저 번에 얘기했던 곽씨의 유래와 비슷한 얘기라면서 본 설화를 제공해 주었다.
사업구분 한국구비문학대계(1차) 조사지역 도봉구 자료구분 설화 채록시도 서울
조사일시 1979.03.17 조사자 조희웅, 이영성, 양혜정 제보자 김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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